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지난 8일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진흥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직원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 표창은 제주도지사 표창 3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표창 3명에게 수여됐다.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련자 참석을 최소화한 채 진행됐다.

표창은 ▲제주도지사 △김희숙 제주고소리술익는집 대표 △강춘일 ㈜제주인디 대표 △고유정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기업지원팀 주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김미형 하효살롱협동조합 대표 △김경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창출센터 대리 △박소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경영지원팀 대리 등 총 6명이 받았다.

이어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들은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호테우해변과 함덕해수욕장 인근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문관영 원장은 “크고 작은 역경들을 이겨낸 지금의 경제통상진흥원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998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시작돼 2015년 경제통상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 판로, 일자리창출, 수출 및 창업지원 등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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