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3일간의 접수 취소기간을 거쳐 최종 마감 결과, 117명 선발에 총 384명이 응시해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유치원 교사는 19명 선발에 226명이 몰리며 11.89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초등학교 교사는 65명 선발에 102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1.57대 1이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7명 선발에 15명(2.14대 1),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13명 선발에 36명(2.77대 1)이 응시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에 제1차 시험을 진행하고, 12월 9일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1년 1월 13일부터 제2차 시험을 진행해 최종합격자는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