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오마이뉴스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오마이뉴스

제주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반도와 북미 관계를 전망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는 오는 22일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한반도, 북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평화통일 역량 강화 연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북한과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 공감대 형성을 통한 한반도 통일문제지지 기반을 확대키 위해 마련됐다.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를 논의해 바람직한 통일 준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연동 호텔 시리우스 지하 1층 베가홀서 개최되며, 민화협 집행 임원과 회원단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 첫 특강으로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인 이정철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강연은 제주지역 시민사회 단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민화협 전화(02-761-1213)로 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접수된 인원만 참가 가능하다.

민화협 관계자는 “제주지역 평화·통일 활동을 하는 시민사회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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