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축자재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15일 발생한 제주시 노형동 소재 야적장 화재현장.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 도심지 인근 야적장에서 불이 나 폐건축 자재가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8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여대와 소방관 수십명을 투입해 오후 2시 24분께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토지에 쌓여있던 폐건축 자재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불이 난 장소가 도심지와 가까웠고, 목재가 불에 타며 시커먼 연기가 솟아올라 한때 다수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로 인해 도내 여러 곳에서 독자 제보가 잇따르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15일 발생한 제주시 노형동 소재 야적장 화재현장. 사진=독자 제공
15일 발생한 제주시 노형동 소재 야적장 화재현장. 사진=독자 제공
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한라산 장구목 인근서 바라본 화재현장. 사진=독자제공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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