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1년 10월15일까지 1년…“4.3특별법 개정 위한 국회 활동 강화”

제주도의회 4.3특위 강철남 위원장(왼쪽)과 김대진 부위원장.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4.3특위 강철남 위원장(왼쪽)과 김대진 부위원장. ⓒ제주의소리

제11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4.3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철남 의원(연동을,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6일 오후 제388회 임시회 회기 중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강철남 의원, 부위원장에 김대진 의원(동홍동,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11대 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주4.3유족회 중부지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4.3특위는 강민숙, 강철남(이상 행정자치위), 김대진, 홍명환(이상 보건복지안전위), 김희현, 송창권(이상 환경도시위), 문경운, 오영희(이상 문화관광체육위), 고태순, 김경미(이상 농수축경제위), 김창식(교육위)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2021년 10월15일까지로, △4.3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한 국회 활동 강화 △생존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및 배·보상 문제 해결노력 △4.3의 세계화를 위한 평화와 인권교육 확대 등의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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