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귀포시협의회(협의회장 허상우)는 한반도 평화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고,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퍼포먼스’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주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이뤄진다. 분량 제한이 없는 영상콘텐츠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 등 선정되며 △대상 3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 등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seogwipo.go.kr)에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파일과 함께 이메일(ohy8425@naver.com)로 보내면 된다.

허상우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한반도 평화를 갈망하는 염원을 계속될 것이다”라며 “작지만 시민의 마음을 영상에 담아낸 콘텐츠가 화해와 상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민주평통 서귀포시협의회 064-762-6003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