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1년 미만 재직자·구직자 대상…27일 오후 5시 신청 마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28일 재단법인 홍합밸리가 위탁 운영하는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단지 제주혁신성장센터 일자리 지원공간 ‘J-CUBE’에서 취·창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J-CUBE와 제주스타트업협회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슬기로운 회사생활,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을 주제로 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실무능력 향상과 제주 스타트업 성장·경쟁력 확보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1년 미만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정미 ㈜카카오 차장이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과 전략·실전 사례를 강연한다. 

단순 마케팅 이론이 아닌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통해 시장 진출 확대를 노리는 스타트업 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 페이지(forms.gle/M4azDtYx3UsB6uFM8)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홍합밸리 홈페이지(honghapvalley.org)를 확인하면 된다.

홍합밸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스타트업 취업준비생, 재직자, 예비창업자 누구나 도움될 것”이라며 “카카오라는 대형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을 익혀 취업역량 제고와 업무능력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워진 시점에서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특강”이라면서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과 구직 청년들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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