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제4회 ‘예술로 제주 탐닉’ 진행...11월 동안 다섯 차례 현장 방문

(사)제주민예총은 현장·사람과의 만남으로 제주 예술, 나아가 제주를 이해하는 <예술로 제주 탐닉>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예술로 제주 탐닉’은 오랜 기간 제주도의 자연, 전통과 문화, 역사를 기반에 활동하는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 예술에 대해 이해와 소통, 공감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 9월 진행한 올해 첫 번째 ‘예술의 기록-썰물에 씻긴 기억, 밀물져 온 개발’은 제주관광의 메카로 알려진 함덕 마을의 근현대사를 짚어봤다. 그리고 참가자들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함덕 마을을 기록으로 남겼다.

두 번째인 ‘예술로 만난 사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제주도의 자연, 전통과 문화, 역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의 작업 공간을 찾아간다.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가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예술을 한다는 것의 의미 등 예술가와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한다.

대담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여 예술가는 박경훈 화가, 서순실 제주큰굿보존회장, 강정효 사진가, 김경훈 시인, 강요배 화가이다.

목요일 일정은 오후 7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관심 있는 문화 예술인이나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를 구글( https://bit.ly/35sEOu6 )로 받는다. 10월 29일부터 입금하는 2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민예총 회원은 3만원이다.

이번 <예술로 제주 탐닉>은 제주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기금으로 열린다.

문의 : 
제주민예총 064-758-0332
농협 301-0127-7101-51 제주민예총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