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오는 28일까지 제주도가 추진 중인 ‘탄소 없는 섬 2030(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 2030, CFI)’ 실현을 위해 읍면동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는 도내 10인 이상 단체나 모임이면 가능하며, 교육은 방문 5회, 현장 5회 총 10회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다.

방문교육은 △CFI 정책 △CFI 제주 2030 계획 △CFI 추진현황 △지자체 에너지 정책 사례 △제주 시민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교육은 기후변화·에너지 현장 견학 등으로 마련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상반기 진행된 CFI 도민 아카데미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한 강사들을 이번 교육 프로램에 파견할 계획이다. 

신청은 아래 읍면동 교육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kmc1607@jejuenergy.or.kr)이나 팩스(064-720-7439)로 보내면 된다.

부호준 기획관리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와 도민들이 CFI에 대한 개념과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제주에너지공사 기획관리팀 064-720-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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