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31일-11월 6~7일, 제주시 이호목마등대 일원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오는 10월 30~31일, 11월 6~7일 총 4일에 걸쳐 제주시 이호목마등대 일원에서 제주산 광어와 도다리 할인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에서 구입·판매가 이뤄지는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 제주 광어 드라이브 스루 행사 도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10월 30일~31일 행사에서는 수산물가공유통협회의 갈치, 고등어 등 가공수산물 판매 행사가 함께 이뤄진다.

제주어류양식수협에 따르면 제주지역서 생산되는 도다리는 연간 2500톤가량으로 제주 광어와 함께 양식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생선이다.

한용선 조합장은 “지난 상반기 드라이브 스루 행사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주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특별할인 행사를 기획해 안전하고 맛있는 양식 수산물을 통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