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역공동체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제26호점이 29일 문을 열었다. 

JDC는 이날 마을공동체사업 제26호점인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외갓집 ‘무릉2리 농산물 온라인 유통지원센터(대정읍 중산간서로 2852)’가 개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릉2리 농산물 온라인 유통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판매장 운영 사업으로 JDC가 마을공동체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유통지원센터는 지역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마을 공동 소득향상 등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무릉2리 농산물 온라인 유통지원센터가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JDC와 마을 및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JDC 마을공동체사업은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안 마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JDC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4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 중이다.

29일 개점한 JDC 마을공동체사업 제26호점 대정읍 무릉외갓집 ‘무릉2리 농산물 온라인 유통지원센터'. 사진=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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