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내 194곳의 도시공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근린공원 57곳, 어린이공원 128곳, 주제공원 9곳 등 총 194곳이다.

공원내 거리 두기 홍보와 계도를 위한 안내판 65개와 현수막 100개를 추가로 제작 설치하고 게시물 점검 및 화장실내 손소독제·손세정제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어린이놀이시설, 화장실, 운동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도시공원 내 32명을 배치해 공중화장실 청소 및 소독, 산책로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이용시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 거리 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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