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1일 오후 9시50분] 제주시 오라2동에서 승용차가 보행자를 치고, 8m 높이 교량 아래로 추락했다.

1일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분쯤 제주시 오라2동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교량에서 승용차가 보행자 A씨(56)를 치고 8m 높이 교량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에서 출혈을 일으키는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교량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 운전석에 있던 B씨(38)도 119에 구조돼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1보] 제주시 오라2동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교량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분쯤 터미널 인근 교량에서 승용차가 보행자와 부딪힌 뒤 교량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가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119는 교량 아래로 추락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부상자 신원과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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