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시 우도면에서 60대 남성이 손목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4분쯤 김모(61)씨 왼쪽 손목이 절단돼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헬기를 투입, 김씨를 제주대학교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김씨는 우도 특산물인 땅콩 탈곡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