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이 이뤄지는 제주시 신산머루에 아이돌봄 공간이 조성된다.
제주시는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일도2동 1029-58번지 등 2필지에 10억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의 신산머루 아이돌봄센터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연면적 270.46㎡ 규모로 조성되며, 1~2층은 주차장, 3층은 돌봄공간으로 구성된다.
제주시는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돌봄센터가 준공되면 만 6~12세(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정규교육 외 시간동안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희철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아이돌봄센터가 아이들의 동네놀이터가 되길 기대한다. 아이를 위한 복지 등 교육환경이 열악해 마을을 떠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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