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최종 접수해 총 7개 부문·13명을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9월23일부터 10월30일까지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했다.

부문별로 학술·체육에서 각 3명, 예술·교육·1차 산업에서 각 1명씩 추천됐으며, 국내재외도민과 국외재외도민에서 2명이 추천됐다.

추천 받은 수상 후보자에 대한 선정 심사를 위해 문화상 심사 위원회를 11월 중에 구성하고, 심사 결과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59회째를 맞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문화향상과 학문, 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1962년부터 지금까지 총 259명(개인 254, 단체 5)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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