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2020 제주프랑스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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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9일 개최...웨이브, 프렌치캐스트 등 온라인 플랫폼서 상영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고영림)가 주관하는 <2020 제주프랑스영화제>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상영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장-단편 경쟁작 18편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 www.wavve.com )에서 상영한다. 장편은 웨이브 월정액 회원 가입 후 추가 결제 없이 관람하거나, 웨이브 무료 회원 가입 후 개별 구매하면 된다.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위해 CGV제주에서 장편 영화 4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7일부터 8일까지 <신의 은총으로>(2019),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2018), <썸원 썸웨어>(2019), <소년 아메드>(2019)를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제주프랑스영화제 상영작인 '신의 은총으로' 포스터. 제공=제주프랑스영화제 집행위원회.
올해 제주프랑스영화제 상영작인 '썸원 썸웨어' 포스터. 제공=제주프랑스영화제 집행위원회.
올해 제주프랑스영화제 상영작인 '썸원 썸웨어' 포스터. 제공=제주프랑스영화제 집행위원회.

제주 출신 영화감독들이 추천하는 프랑스 영화를 만나고 감상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도 열린다. 양윤모, 양윤호, 임찬익, 모지은, 고훈, 문재웅, 부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씨네토크는 제주시 원도심 고씨주택에서 열린다. 관객은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맞물려 <제4회 제주씨네마포럼>도 열리는데 주제는 '팬데믹 시대의 영화제작'으로 정했다. 양윤모, 임찬익, 모지은, 고훈, 문재웅 감독이 패널로 참여하고 이상목 제주프랑스영화제 예술감독이 사회를 맡는다. 팬데믹 시대의 영화 제작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역시 유튜브로 소통한다.

단편 국제 경쟁작은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주한프랑스문화원이 운영하는 플랫폼 '프렌치 캐스크'( tv.naver.com/frenchcast )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11월 5일부터 9일까지 클릭 수가 가장 많은 작품에게는 '관객상'을 수여한다.

개막식과 폐막식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올해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사실상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영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폐막식에서는 그랑프리, 심사위원장,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 등 단편 국제 경쟁 4개 부문에 대해 수상한다. 수상작은 프렌치 캐스트에서 추후 상영한다.

자세한 일정, 상영작 정보는 홈페이지( www.jejufff.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림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에서 "11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이 추억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극장에서 만나서 스크린에 펼쳐지는 세계를 함께 누릴 수는 없지만 온라인 플랫폼 공간이 주는 예상하지 않았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제주시 원도심에 있는 제주목관아에서 비대면 개막식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면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에서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한국인과 외국인에게도 올해 제주프랑스영화제의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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