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제주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하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전기차협의회와 함께 국내 유일 전기차 전문 매거진 'EV' 11월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11월호 커버스토리에는 지난달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정의선 회장에 대한 얘기가 담겼다. 정 회장은 정주영·정몽구 회장에 이어 3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EV 매거진은 정 회장이 코로나19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선대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십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전기차 ‘코나’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관련된 얘기도 담겼다. 

11월호에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전국 136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계획이 실렸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EV 특집 인터뷰를 통해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한 것은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e-모빌리티와 액화수소 산업 등을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노르웨이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대사가 등장한다. 술베르그 대사는 노르웨이의 전기차와 기후변화 대응 정책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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