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1층짜리 애견카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점유자가 카페 내부에 있던 동물들을 모두 이동시켰다. 점유자도 곧바로 자리를 피해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건물 내부와 간이창고, 어항, 토끼사육장, 새장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748만원 상당이다.

제주소방서는 건물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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