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마을이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전국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5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에 따르면 지난 4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성산읍 신천리 마을이 동상을 수상했다. 

신천리 마을은 ‘사계절 꽃피는 벽화마을’을 주제로 꽃길 및 벽화 조성 등 마을 경관사업에 전 주민이 참여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자원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진대회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한 마을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 전국 176개 마을이 참가해 총 24개 마을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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