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민예총(이사장 이종형)은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예술 창작물들을 자유롭게 선보이고 관객들과 함께 소통, 공감해 오던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을 올해는 온라인으로 이어간다. 

<On & 原(원) Jeff>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린지페스티벌은 단순한 온라인 콘서트 형식이 아닌, 축제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등의 의미를 담았다. 

도내 뮤지션 6팀(14명)이 공식적으로 참여를 하는데, 개별적으로 우정 출연 개념의 참여 의지를 알려준 10여명의 아티스트까지 모여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아티스트는 음원 작사·작곡·편곡에 류준영, 비트, 믹스, 마스터링에 더티플렉스, 키보드 이은경, 일렉기타 임민수, 비올리스트 조경래, 보컬에 주낸드, 최수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음원 제작 참여 아티스트외에 비보이팀 스티즈 보이, 한국무용팀 제주도화, 크로스 오버 소리께떼가 함께 할 예정이다.

영상은 총 5회에 걸쳐 차례로 업로드 된다. 11월 9일 첫 회는 코로나로 취소 위기에 처한 ‘2020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을 이어가기 위한 아티스트들과 관계자들의 회의의 모습을 담았다.

2회(13일)는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제주 아티스트들의 의기투합이다. 16일 3회에 이어 20일 4회에는 원도심 모습을 담고, 27일 마지막 회는 ’On & 原(원) Jeff’ 정식 뮤직비디오로 마무리한다.

4회 까지는 일주일에 2회 업로드 예정이며 5회는 마지막 주 금요일 1회 영상이 송출된다. 업로드가 된 이후에는 언제든지 ‘제주프린지페스티벌’과 ‘제주도’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주민예총은 “비록 많은 도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는 없지만 이번 ‘On & 原(원) Jeff’를 통해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이 한 박자 쉬어가며 진정한 의미를 찾고 초심으로 돌아가 2021년에는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소개했다.

제주민예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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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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