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8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제주시는 지난 6일 회의를 갖고 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및 민간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제8기 민간공동위원장으로는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2년 10월 31일까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고관용 위원장은 "제주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 역할에 충실하고, 행복 복지 도시를 위해 협력하는 기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시 복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자부심과 책임을 갖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복지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기구로써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자문 및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법인·시설과의 연계 등의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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