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허파’ 곶자왈 보존에 힘쓰는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이 ‘제42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 자연환경보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상식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며, 자연보전의식이 투철해 국가 발전과 환경 행정에 기여한 민간인·단체를 선정한다. 

곶자왈재단은 ▲제주 생명의 숲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한 ‘곶자왈 공유화’에 13년 간 공헌(2007년~2020년 현재) ▲사유지 곶자왈 총 86만1832㎡ 매입 ▲곶자왈연구소 운영, 곶자왈 연구조사, 학술행사 개최 ▲곶자왈생태체험관 운영, 곶자왈 생태교육, 해설사 양성 ▲곶자왈 홍보행사 개최, 홍보물 제작 등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국주 곶자왈재단 이사장은 “곶자왈 공유화를 위해 힘쓴 모든 사람의 노력이 큰 결실을 얻었다.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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