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13분쯤 제주시 건입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주택 1층에서 불길이 치솟자 방안에 있던 A(47)씨가 건물 밖으로 뛰어 내렸다.
A씨는 손 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소방서는 오후 6시23분 큰불을 잡고 잔불 처리 중이다. 건물 내 인명 확인 결과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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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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