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수탁기관으로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앞으로 2년간 소통협력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는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고, 현재 운영중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만 응모했다. 

11월5일까지 이뤄진 재공모에서도 추가 신청은 없었고, 제주시는 선정위원회의 전문성, 수행능력, 조직운영 능력 등 평가를 통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소통협력공간 관리운영과 주민 주도 사회혁신활동 확산,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업무를 맡는다. 

이상철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소통협력공간이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업 등을 통해 지역 문제해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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