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기타 합주단 모습. 사진=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지난 7일 오후 2시 강당서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박물관과 함께하는 기타 울림’ 공연 녹화영상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제주박물관의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연 영상은 국립제주박물관 유튜브 채널( youtube.com/channel/UChUBsWmEQzhv9G87NS5dKgg )에서 볼 수 있다.

공연에 나선 즐거운 기타 합주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주말 문화교육 프로그램 기타 합주강좌로 시작해 2003년 창단된 단체다. 

매해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음악회, 재능기부 연주 등 청중 눈높이에 맞는 레퍼토리를 개발해 다양한 장르의 기타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 사회 분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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