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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지난 11일 해군 7기동전단과 함께 개최한 뿔소라 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김영관센터 인근서 개최된 행사는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해군 7기동전단이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와 주민 상생 협력을 위해 뜻을 모으면서 개최됐다.

이날 하례어촌계 해녀들이 준비한 뿔소라 꼬치 1000개는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매진됐다.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와 제주도는 해녀들의 주 소득원인 뿔소라 가격안정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등 소비 촉진 행사와 상품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한림읍 금능리, 도두동 오래물광장서 ‘제주 뿔소라 드라이브 스루’ 촉진 행사를 개최해 뿔소라 꼬치구이를 판매하기도 했다.

이승호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라 판매가 부진한 상황서 기존 원물 위주 유통에서 소라 꼬치구이 판매방식을 통해 약 2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제주 수산물 판매 촉진 관련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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