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우수 위생업소 선정해 유공자 표창과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위생업소 시설기준과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146곳과 모범음식점 180곳을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는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과 인센티브가 지원되고, 각종 홍보책자와 서귀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된다. 

서귀포시는 사용량에 따라 모범음식점 상수도요금 5~40% 감면과 영업시설 개선자금 저리 융자 등 행·재정적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주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은 “우수 위생업소 지정을 계기로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 질적 향상과 음식 낭비 문화 개선,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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