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역공동체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제27호점이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JDC는 이날 마을공동체사업 제27호점인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영농조합법인 삶의벗 탐라차 ‘수제야생초차 시음 전시·판매장(안덕면 광평로34-3)’ 개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수제야생초차 시음 전시·판매장은 지역 생산 야생초 활용 건강 차 생산 신규 설비 구축과 시음 전시·판매장 운영 사업으로 JDC 마을공동체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점을 통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마을 공동 소득향상을 목표로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수제야생초차 시음 전시·판매장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JDC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JDC 마을공동체사업은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안 마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JDC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4개 마을을 선정해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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