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JDC4차산업혁명아카데미] 2학기 11번째 강의,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

‘운전대 없이 운행되는 자율주행차’를 구현한 한국 기업이 생활 곳곳 자율주행을 접목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4차산업혁명 아카데미’ 2학기 열한 번째 강연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오는 17일 공개된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 사진=스프링클라우드

카메라와 영상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송영기 대표가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만난다.

송 대표는 3년 전 자율주행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보다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스프링클라우드를 창업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작년 여름 무인 자율주행차를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 운행해 이목을 끌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운전대가 없이도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레벨4 기술을 구현한다. 국내 자율주행 셔틀운행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현재 서울 상암동, 세종시, 대구시 등에서 운행 실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외 병원이나 테마파크, 공공기관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물론, 무인택배, 무인택시와 같이 생활 속 다양한 서비스에 자율주행을 적용하겠다는 송 대표의 구상이 제주청년들에게도 새로운 미래를 그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4차산업혁명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이러닝센터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모바일, PC) 영상으로 시청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중 영상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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