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제주로 몰리는 가운데, 도내 호텔이 송년파티를 위한 패키지를 출시하고 나섰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오는 12월1일부터 제주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송년파티를 즐길 수 있는 ‘윈터 다이닝 페스타’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패키지는 이용 고객에게 제주의 바다가 보이는 스텐다드 객실과 함꼐 ‘크리스마스 인 뉴올리언스’ 테마로 운영되는 더블루 뷔페 레스토랑 다이닝 2인 식사권, 웰컴 칵테일 2잔이 포함됐다.

저녁 만찬은 뉴올리언스의 미국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해피 홀리데이 인 뉴올리언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더블루 뷔페 레스토랑에서 경험할 수 있다. 

스코트라 라운즈에서는 재즈선율과 정통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칵테일이 준비될 예정이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관계자는 “해외를 가지 못하는 여행객들이 연말 분위기를 안전하고 이색적으로 느끼면서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외처럼 콘셉트를 바꾸고 있다. 이국적이고 색다른 호캉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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