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까지, 갤러리 ICC제주 ‘World Artist Project’ 展

사진=ICC제주.
월드 아티스트 프로젝트 참여작가 단체사진. 사진=ICC제주.

세계 캐리커처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서 만나 볼 기회의 장이 제주에 마련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제주)는 16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세계 30명의 캐리커처 작가들이 펼치는 제주사랑 프로젝트 ‘World Artist Project’ 전시를 갤러리 ICC제주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와 국제캐리커처협회 한국지부(ISCA KOREA)가 초청한 13개국 글로벌 프로 캐리커처 작가들이 3년간 그려온 기록을 보여주는 프로젝트 전시다. 

지난 2017년부터 매해 진행된 프로젝트는 다양한 제주 문화예술 관계자와 학교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초청된 각국 작가들은 작품을 기증하며 다채로움을 더했다. 

국제캐리커처협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를 글로벌 아티스트의 꿈을 실현하는 섬으로 만들고, 제주 문화예술 기반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전시 총감독을 맡은 우연이 국제캐리커처협회 한국지부장은 “세계 여러 나라 출신 작가들은 제주서 마을 축제와 학교 교육 등을 통해 도민들을 만났다”며 “친절한 제주인과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환경은 작가들에게 큰 영감과 감명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제주가 글로벌한 예술의 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쉬는 날 없이 이뤄지며, 방문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문의=ICC제주 전략사업추진단 064-735-1086

사진=ICC제주.
Bernd Ertl(오스트리아, Austria) 作. 사진=ICC제주.
사진=ICC제주.
David Garcia Vivancos(스페인, Spain) 作. 사진=ICC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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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作. 사진=ICC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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