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문학회(회장 김순신)는 최근 정기 간행물 <애월문학> 11호를 발간했다.

지난해 ‘애월해녀들의 삶과 꿈’에 이어 이번에는 ‘한림 해녀들의 삶과 꿈’을 특집으로 실었다. 장승련 외 10명 회원들은 해녀들을 직접 만나며 한림읍 지역 잠수회를 취재했다. 

초대시는 양완석, 이중옥, 홍경희 시인의 작품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시, 시조, 동화, 단편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작품을 수록했다.

김순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11집 특집 기획에 응해주신 한림읍 관내 어촌계와 잠수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특집에 같이 힘을 써준 한림문학회와 한수풀 문학회에도 감사하다. 이번 작업을 계기로 지역 문학회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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