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시8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한지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걷던 A(24)씨가 B(62)씨가 몰던 투싼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경찰서는 차량이 남원에서 표선 방향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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