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택 제주대 교수.
현명택 제주대 교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와 한국엔지니어연합회 제주가 주관하는 제27차 이밸리포럼이 오는 20일 오전 7시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명택 제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가 ‘제주도의 천혜 에너지 자원인 수열에너지’를 주제로 특강한다. 

현 교수는 풍력 등 전력 부문에 치중된 제주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함께 최근 주목받는 분산형 에너지 확산 대책인 수열에너지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 교수는 수열에너지가 냉난방 열 수요를 대처할 수 있어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에 도움된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경남 고성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제주 온배수 수열원 활용 시설농가 냉난방 에너지 활용 사례 등도 발표한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현 교수는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제주대 교수로 취임한 현 교수는 교무부처장, 제주대 중소기업지원센터 소장, 창업보육센터 소장, 산학협력단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주센터 소장, 제주대 기술지주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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