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주영화제 개막작, 고두심·지현우 ‘빛나는 순간’
2020 제주영화제 개막작, 고두심·지현우 ‘빛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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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회를 맞는 ‘2020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가 11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29일간 진행한다. 

개막작은 상처받은 인간들의 연대·치유의 순간을 따뜻하고 진솔하게 표현한 소준문 감독의 ‘빛나는 순간(Everglow)’(2020)이다.

이 작품은 제주에서 전체 촬영했으며 고두심, 지현우 배우가 출연했다. 권범 이사장은 “제주가 영화의 단순한 배경에 그치지 않고 ‘제주’ 안의 ‘제주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품어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무의 과정을 찾고자 노력하는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이를 응원하기 위해 개막작에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제주를 대표하는 배우 고두심은 극중 오래된 아픔을 지닌 채 살아온 제주 해녀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다.

소준문 감독은 29일 오후 2시 '빛나는 순간'을 제작한 명필름 이은 대표이사와 고두심, 지현우 배우와 함께 개막식에 참여한다. 상영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진다.

‘빛나는 순간’의 향후 배급 개봉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제주도민 서포터즈 런치 파티’가 30일 오후 12시 아트 인 명도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은 대표이사와 소준문 감독이 제주도민 서포터즈와 함께 할 예정이다. ‘빛나는 순간’은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자동차극장에서 한 차례 더 상영한다.

폐막작은 민병훈 감독의 ‘영원과 하루(Eternity and a Day)’(2020)가 선정됐다. 민 감독이 바라보는 제주 자연, 듣고 있는 제주 자연의 소리는 어떤 것인지 풀어낸 작품이다. 폐막작 상영은 12월 27일 오후 3시 CGV제주노형에서 열린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제주영화제 ‘트멍경쟁작’으로 세 작품이 선정됐다. 트명경쟁작은 제주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도민이 직접 지정하며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연이 감독 ‘아동급식’(2020), ▲김승환 감독 ‘이추룩 썬샤인’(2020) ▲변성진 감독 ‘헛묘’(2019)가 후보에 올랐다. 후보 심사는 12월 20일 오후 3시 CGV제주노형에서 도민 트멍투표단과 전문가 투표단이 모여 진행한다. 트멍투표단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12월 1일~8일 오후 6시까지 제주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www.jejuff.kr
064-74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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