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투입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긴급 환자를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24분께 추자주민 A(78)씨가 얼굴부위 신경마비 증상을 보여 추자보건소를 통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정을 추자도에 급파해 오후 3시 23분께 신양항에 도착, A씨를 태우고 오후 5시 8분 제주항에 대기중이던 119로 인계했다.

한편 해경은 올해 경비함정으로 추자주민 30명을 긴급 이송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