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주무관.
조정선 주무관.

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상창보건진료소 조정선 주무관이 ‘제24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SBS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갖고, 조 주무관 등 10명(대상 1명, 본상 7명, 특별상 2명)에게 시상했다. 

조 주무관은 2000년 공직에 입문해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에서 사랑방 교실을 운영하면서 노년건강증진, 농어촌 일차보건의료사업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각종 동호회를 조직해 주민 화합과 건강 형평성 제고,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다. 

조 주무관은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원인 모두를 내 가족처럼 여기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민원봉사대상은 지난 1997년부터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대민봉사실적이 뛰어나고 공사생활에 귀감이 된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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