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문창우 주교 제5대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
제주 출신 문창우 주교 제5대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제5대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식이 열리고 있다.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제5대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식이 열리고 있다.

문창우(58) 비오 주교가 제주 출신 최초로 천주교 제주교구장에 올랐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제5대 제주교구장 착좌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와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한된 인원만 함께했다.

문 교구장은 강론에서 “제주 4.3과 해군기지 강정마을, 제2공항 갈등 등으로 아파하는 제주를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 상처를 위로하는 일이 신앙인의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120주년을 맞는 신축교안이다. 충돌과 갈등 역시 제주인이 겪은 십자가의 길이다. 제주인들의 상처와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필요하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제5대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식이 열리고 있다.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제5대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식이 열리고 있다.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제5대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식이 열리고 있다.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제5대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시 출신인 문 주교는 오현고(29회)를 졸업하고 1981년 제주대에 입학해 농화학을 전공했다. 1988년 졸업 후 이탈리아 포콜라레 영성학교에서 신학교육을 받았다.

광주가톨릭대학에 입학해 1996년 신학 석사학위를 수료하면서 제주4.3을 신학적으로 처음 조명했다. 2007년에는 제주대 사회학 석사, 2014년에는 서강대 종교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사제로 수품 된 뒤 제주교구 교육국장과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 제주신성여중자중학교 교장을 지냈다. 2017년 주교 수품을 받고 3년 만에 제5대 제주 교구장으로 착좌했다.

제4대 제주교구장인 강우일(76) 베드로 주교는 2002년 착좌 이후 18년만에 교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교회법 제401조 1항에는 교구장 주교가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제5대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식이 열리고 있다.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이시돌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제5대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착좌식이 열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