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기초지자체 참여 '순환자원 전자거래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경진대회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폐기물과 순환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순환자원정보센터’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순환자원정보센터는 ▲수수료 없이 전자입찰, 전자수의, 전자계약 등을 할 수 있는 전자거래서비스 ▲폐자원의 배출-처리 수요 정보와 최적 업체를 매칭하는 유통지원서비스 ▲폐기물업체정보, 재활용사례 등 유익한 순환자원정보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순환장터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순환자원정보센터를 통한 전자거래 이용실적이 높고,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통해 순환자원정보센터를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창호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제주시에서 발주하는 재활용품 매각, 폐기물처리용역 등은 순환자원정보센터 전자입찰시스템을 적극 이용하고,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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