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최근 대학 본관에서 전담 특허사무소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의 지식재산권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선정된 전담 특허사무소는 총 6곳이다.

BT 분야에는 특허법인다나, 위특허법률사무소, 푸른국제특허법률사무소, IT 분야에는 특허법인이룸리온, 케이엘피특허법률사무소, ET 분야에는 에이치앤피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전담특허사무소는 3년 단위로 협약이 체결되며, 대학 연구결과물의 국내·외 출원부터 등록 및 유지·관리 등 제반업무와 지식재산권 컨설팅 업무, 대학 보유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도양회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구자와 전담 특허사무소, 산학협력단 간 소통을 강화해 대학 내 우수기술 발굴과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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