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제주인증사업자 제품 온라인체험단’ 활동 종료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제주인증사업자 제품 온라인체험단 참여자 후기. 사진=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제주6차산업 인증경영체 제품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6차산업 제품 ‘온라인체험단’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25일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제주인증사업자 제품 온라인체험단’ 사업 완료에 따른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주6차산업 인증사업자 11개 업체의 △음료류 2개 △차류 2개 △식품 및 스낵류 5개 △화장품류 2개 등으로 구성된 11가지 제품으로 진행됐다.

제주6차산업 인증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인증사업체는 체험 장려를 통해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온라인체험단은 1개의 제품을 신청한 뒤 무료로 체험하고,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제품 후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총 266명이 선정돼 이뤄졌다.

참여 업체는 △농업회사법인㈜태반의땅제주 △느티나무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고사리숲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주)제주자연식품 △즐거운 주식회사 △냠냠제주 농업회사법인(주) △농업회사법인 유진팡주식회사 △(주)제주마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주백차 △새오름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온라인체험단 활동 결과 총 269개에 이르는 다양한 체험 후기가 SNS에 업로드되는 등 제주6차산업 인증제품 온라인 홍보에 활기가 더해졌다.

체험단 후기 QR코드. 

제주6차센터에 따르면 체험단 대상 자체설문 결과 온라인체험단 참여자의 98.5%가 만족한다는 응답이 도출됐으며, 90.8%는 활동을 바탕으로 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체험단 후기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6차센터는 “내년에도 가공 제품, 체험 키트 체험단 등을 운영해 제주6차산업 인증사업자의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인증사업자들이 널리 알려져 농업농촌 발전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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