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도내 7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 79번째 확진자 A씨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제주에 들어왔다.

A씨는 입도 직후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했고, 28일 오후 5시 2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확진자 A씨의 경우 제주 입도 직후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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