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제주시에 주민등록되고, 본인 소유의 푸드트럭이 있는 사람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10일까지다. 

제주시는 푸드트럭존에서 10대 운영을 허가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대만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애로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제주시는 레시피, 가격·메뉴 적정성, 환경정비 노력도 등을 심사해 최종 영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경돈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운영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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