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제9기 SNS 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11일까지며, SNS 활용이 가능한 제주시민이나 제주시에 등록된 사업체 대표·직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기자단은 1년간 시정의 주요 시책과 재난·재해 안내, 제주시 맛과 멋, 축제, 관광, 문화, 지역명소 등 숨은 자원을 발굴해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원은 총 40명이며,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carpediem0331@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주요 정책 관련 행사 참여, 홍보교류 도시간 팸투어, 우수 활동자 시상·표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은영 제주시 공보실장은 “시정의 다양한 소식과 제주의 가치를 홍보할 SNS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관심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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