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2020년 스타트업 스쿨 수료자 대상 사업화지원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김용환 예비창업자가 제작한 ‘제주지름 참기름 볶음참깨 패키지 상품(시제품)’.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2020년 스타트업 스쿨 수료자 대상 사업화지원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김용환 예비창업자에게 지난 11월 한달 동안 사업화지원금 5백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창업자는 사업화 지원금으로 상가리 농촌여성단체 상가리생활개선회와 협업해 제주지름 참기름·볶음참깨 패키지 상품을 제작했다.

해당 상품은 마을의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애월읍 상가리의 자원인 참깨를 사용해 만든 참기름 2병(각 180ml)과 볶음참깨(100g) 한 봉인 세트로 구성됐다.

김 예비창업자는 “해당 시제품 개발을 밑거름으로 제주의 귀한 식물성오일 작물의 재배를 확대하고 가공 유통 및 관광 자원화해 원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제주 농촌과 상생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스타트업스쿨은 농촌융복합사업 예비 인증 사업자의 창업초기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해당 교육의 수료자들은 사업화지원사업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스타트업 스쿨은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코로나 19로 나날이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줄 예비 인증 사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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