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도 상반기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을 공개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며, 제주시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서길 17)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1종 대형면허나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한 만 55세 이상~65세 이하 제주시민이며, ‘제주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시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외부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된 운전원은 2021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1일 2교대, 주 5일 40시간 근무한다. 

주로 제주시 읍·면지역 공영버스를 운행하게 되며, 급여는 월 300만원 수준이다. 

홍경찬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성실한 운전원을 채용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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