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남성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성안신용협동조합(성안신협)과 업무협약을 체결, 운영과 회계관리 등 지원을 받는다. 

남성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4일 성안신협과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OU에 따라 성안신협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남성마을 협동조합의 운영과 회계관리 등을 지원하는 ‘운영전문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주은 남성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자생적 마을관리조직은 외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성안신협과의 MOU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조합운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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