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한림공업고등학교에서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캠페인·상담을 지난 7일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렵고, 동시에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감도 높아지면서 이뤄졌다. 한림공업고등학교 2학년 전 학생 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상담은 QR코드를 사용해 우울, 불안 등 정신 건강을 체크하는 자가 진단 검사 방식이다. 고위험군에게는 심리지원에 나선다. 심리 검사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심리 지원 서비스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반려 식물 키우기 등 치유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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