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태 예결위원장. ⓒ제주의소리
문종태 예결위원장.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종태)는 15일 5조8298억원 규모로 편성된 2021년도 제주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411억여원을 감액 후 쓰임새를 재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렇게 삭감된 예산은 주민불편해소 사업 등으로 399억8900만을 증액 편성했고, 나머지는 예비비로 돌렸다.

제주도는 이 같은 계수조정 내역에 대해 ‘동의’ 의견을 밝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6차 본회의에서도 수정예산안은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